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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레이디의 영화 이야기

한국영화추천 : 부산행 결말 줄거리 스포, 좀비 원인

by 알유레이디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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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추천 : 부산행 결말 줄거리 스포, 좀비 원인

 

안녕하세요, 알유레이디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다시 봐도 놀라운 스토리와 연기들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한국영화 추천 부산행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영화 추천하는 부산행, 아직까지 못 보신 분들 없겠죠. 하지만 영화를 보고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 장면들도 있고, 보고 나니 더 궁금한 부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께서 영화를 보면서 궁금해 했던 부분, 다 보고 나서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 영화 보는 중간에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미리 찾아보는 분들을 위해 줄거리, 스포, 결말 다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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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좀비 원인

 

그 중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시원스럽게 해결하지 못해 궁금해 하는 부산행 좀비 원인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릴게요. 부산행 좀비 원인은 다들 정말 많이 궁금해하는데, 영화에서는 초반에 간략하게 다루기만 할 뿐 더 이상의 언급이 없어서 검색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주인공 공유는 펀드매니저인데요. 그는 본래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는 인물로 주식투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어느 날 그가 망해가던 제약회사 하나를 살려내게 되는데, 그 제약회사에서 유출된 바이러스가 동물(고라니)을 감염시키고 그게 사람에게 번지면서 이 좀비 영화는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 부산행 좀비 원인은 이 제약회사의 바이러스이며, 그 주범이 되는 제약회사는 공유가 주식 조작으로 살려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어마어마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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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줄거리

 

어느 날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에는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되었다.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으로 가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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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 부분, 다리를 다친 한 여자가 화장실에서 혼자 중얼중얼 거립니다. 좀 작게 들리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는데요. 뭐가 죄송하다는 걸까 했는데, 아마도 그녀는 자신이 곧 좀비로 변하게 될 거라는 것과 그럼에도 열차에 무임승차했다는 것에 대한 대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이 역할을 분한 여성은 배우 심은경 씨. 정말 연기력이 막강한 배우입니다. 열차 승무원이 심은경 분을 돕다가 감염이 되고 순식간에 좀비로 변하면서 또 다른 사람을 물고, 물고 물리고, 또 물고! 순식간에 기차는 좀비로 가득차게 됩니다. 

 

한국영화추천 부산행은 정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모든 과정이 굉장히 스피디 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손에서 땀이 식지를 않아요. 부산행의 좀비에게 자비란 없습니다. 속도는 또 왜 그렇게 빠른지요. 망설임도 돌아섬도, 무언가에 막혀 주춤함도 없이 오직 돌진! 보는 내내 숨도 못 쉴 지경이라 지루함이라고는 단 1도 없는 아주 숨막히는 부산행입니다. 

 

 

부산행 등장인물 소개 

 

한국영화추천 부산행은 대부분 두 명씩 짝이 지어져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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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등장인물은 바로 아버지 석우(공유 분)와 딸 수안(김수안) 입니다. 

일하느라 바쁜 아빠와 그런 아빠에 지쳐버린 딸의 관계로 부산에 있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과 함께 기차에 올랐다가 이 난리통을 겪게 되는 인물들입니다. 

 

공유는 오로지 좀비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딸만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다른 사람들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죠. 공유가 변한 데에는 딸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다른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딸을 보면서 자신밖에 모르던 아버지 공유의 마음도 움직이게 된 거죠. 

 

또 극이 진행되면서 이 좀비 바이러스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의 책임감 때문이기도 하고요. 

 

부산행

 

두 번째로 주목할 등장인물은 성경(정유미 분)과 상화(마동석 분) 입니다. 이제보니 윰블리와 마요미의 만남이네요. 두 사람은 정이 많고 의리가 넘치고, 용감하고 의로운 데다가 영리하고 힘까지 좋아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돕는 역할입니다. 

 

겉보기에는 거친 남자 마동석이지만, 정유미 앞에서는 그저 임신 중인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애처가 남편의 모습으로 개인적으로는 부산행 등장인물 중 가장 애정이 가고 인상적인 인물들입니다. 

 

부산행

 

세 번째로 주목할 등장인물은 고등학생 커플인 진희(안소희 분)와 영국(최우식 분)입니다. 정확히 사귀는 사이라기 보다는 요즘말로 썸. 안소희 양이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고, 최우식 군 또한 그녀를 좋아하지만 선뜻 내색은 못하는?! 하지만 누가 봐도 좋아하는 게 티가 납니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지만 함께 어려운 순간을 헤쳐나가면서 우정 또는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지는데요. 이들 역시 정도 많고 의리도 강하지만 그 많은 친구들을 더 많은 좀비들로부터 모두 다 구해내기에는 현실적으로 역부족입니다. 

 

부산행

 

마지막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뒷목 잡게 한 "나 혼자 살면 돼!" 의 용석(김의성 분) 입니다. 이 분 덕분에(?) 영화를 보는 이들은 내내 입에서 욕을 떼어내지를 못했다는 후문이 있죠. 하지만 어찌보면 가장 솔직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다만 악해도 너~무 악해서 쉬이 공감할 수는 없습니다. 살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내가 살기 위해 남을 망설임없이 죽이는 행동은 정말 보기 불편했습니다. 

 

 

부산행 결말 스포 주의

 

여기서부터는 영화 부산행 결말 스포 대량 방출 예정이오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여기서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전부 다 말씀드릴거예요. 궁금해하는 부분 부산행 스포 결말 모두 얘기할 거니까 스포를 원치 않으신 분들은 여기서부터는 보지 말아주세요.  

한국좀비영화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이 세 남자는 각자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심 세력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두 살았으면 했던 간절한 바람은 저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이 말인즉슨 세 분 다 모두, 흑흑. 안녕!!!!!!!!!

 

한국좀비영화

 

한국영화추천 너무나 사랑스럽고 든든했던 정유미 마동석 커플.

임신한 아내와 함께 부산행 기차에 올랐다가 난데없는 좀비 공격에 혼란스러울 법한데도, 타고난 힘과 따뜻한 마음으로 좀비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구해내는 데요. 

 

정유미 역시 만삭의 몸으로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움직이며,  정의로움과 지혜로움으로 좀비들의 공격을 막아내기도 하고, 무엇보다 공유의 딸 수안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마동석은 사람들을 구출하는 과정 중에서 부득이하게 좀비에게 손을 물리는 바람에 결말을 향해 다가가는데요. 좀비로 변하기 직전에 아내를 공유에게 부탁하며 마지막까지 큰 역할을 합니다.

 

너무 마음 아팠어요.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라, 감정이입만 해도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임신한 아내 홀로 어찌 살라고! 정말 너무 합니다!!!!

 

한국좀비영화

 

다음은 최우식 안소희 커플.

난리통에 고등학생 중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했던 귀여운 커플. 끝까지 살아남을 줄 알았는데, 둘다 안녕.

부산에 거의 다 왔는데 김의성이 도망가면서 안소희를 밀치는 바람에 안소희가 먼저 물리고, 최우식은 도망갈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었음에도 기절한 안소희를 두고 차마 혼자 떠나지 못해 엉엉 울다가 결국 그녀에게 물려 좀비가 되고 맙니다. 

 

 

한국좀비영화

 

하, 정말 씹어먹어도 분이 안 풀릴. 연기를 대체 왜 그렇게 잘하는 거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살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히 이해하지만,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인다?! 인간의 가장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좀비가 되는 게 더 열받죠. 그렇게 허망하게 죽을 거면서! 그는 공유에 의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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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유. 

어차피 김의성은 좀비가 되었고 그걸 알고 있었으면서 죽이려면 빨리 죽일 것이지! 결국 물리고 마네요. 김의성이 좀비로 변하기 직전에 없앴으면 깔끔하게 살아남았을 텐데 정말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 갑니다!!! 

 

부산행 영화에서 가장 슬펐던 부분. 공유가 좀비로 변하는 과정 중에 파노라마처럼 한 영상이 스치는데, 바로 딸 수안의 신생아 시절. 저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서 그런지 감정이입도 좀 심하게 되었고, 어린 딸을 두고 떠나야 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나 절절해서 정말 통곡하면서 봤어요. 

 

마지막까지 딸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지만, 자신이 좀비가 되면 결국 딸도 물게 될 거라는 걸 알기에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보통의 신파극들은 일부러 관객의 마음을 쥐고 흔들지만, 부산행의 결말은 아버지라는 역할의 공유가 떠올릴 마지막 장면으로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그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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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추천 부산행 결말은 정유미와 김수안만 살아남는 것입니다. 

뱃속의 아기까지 하면 세 사람인가요? 

 

부산행의 결말, 터널의 반대편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있습니다. 여차하면 총을 쏠 태세를 갖춘 그들이 수안의 노랫소리에 멈춥니다. 마지막에 총소리라도 들릴까 봐 얼마나 긴장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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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좀비영화 부산행.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또 보고 싶진 않아요. 보는 내내 감정적인 소비가 너무 커서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화가 너무너무 나고, 또 너무너무 슬퍼서 그 감정들도 괴롭고 싶지 않아요. 

 

다만 아직 부산행을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국영화추천합니다. 

사실 이렇게 리뷰를 하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볼까 싶은 생각도 드는 저녁이네요. 일단 좀비 드라마로 가장 유명한 워킹데드와의 차별점을 말씀드리면 한국 좀비는 엄!청! 빨라요. 뛰어다니는데 그냥 달리는 정도가 아니라 초스피드로 달려요. 저는 아마 도망도 못 가고 제일 먼저 물려 죽을 것 같아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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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좀비 영화 부산행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 결말, 좀비 원인, 스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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